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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7월 19일 화요일
5년 이상 나의 두발이 되어 주었던 자전거를
폐기 처분 하기 위해 고물상에 갔다.
그런데 충격...
최소한 고철로 처리해서 받아줄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중고 자전거의 경우 쓰레기 처리비용이 더 들기 때문에 받아주지를 않는다.
그냥 두고 가면 안되냐고 했는데 가져 가라고 하신다.
순수하게 고철만 받아 주신다고 하며 자전거 튜브, 안장 등 고철이 아닌것은 쓰레기 폐기 비용이 많이 들어가신다고 하신다.
중간에 자전거 수리점이 있어서 폐기비용없이 어렵게 그냥 넘기긴 했지만...
최근까지 타고 다니던 것인데...
씁씁하구만..
빨리 신규 자전거 영입 해야 하는데 좀처럼 시간이 나지 않는다...
최근(2017년 09월) 또 다른 자전거를 폐기를 하기 위해서
고철상과 자전거 수리점을 방문하였으나 2군데 모두 받아 주지 않는다고 한다.
결국 동사무소에서 대형생활폐기물 신고를 하고 4000원의 비용을 지불하고 ....
결국 자전거도 고철이 아니라 비용을 지불하고 폐기물로 버려야 한다는 사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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